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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드디어 2024학년도 수능날입니다. 월요일에는 매우 춥더니 어제, 오늘은 조금 덜 추운 느낌이 듭니다. 내일 아침은 수능 한파일지 궁금해지네요. 오늘은 2024학년도 수능 시간표와 끝나는 시간, 수능 5교시 미응시자 퇴실시간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 목 차 >
· 2024학년도 수능 시간표
· 2024학년도 수능 끝나는 시간
·  2024학년도 수능 5교시 미응시자 퇴실시간

 

 

 

 

 

2024학년도 수능 시간표

 

수능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교시 국어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5교시 제2외국어/한문까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이 치뤄집니다.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을 시험보고, 약 50분의 점심시간을 가진 후에 오후에는 영어, 한국사, 사과탐/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시험을 치루게 됩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처음 국어시험 전에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실질적인 시험 시작 시간은 8시 40분이기는 하지만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 개인소지품, 책상 등을 정리 정돈하고,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배부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실 시간을 꼭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시간표에도 나와있듯이 2~5교시 각 시험 시작 시간 1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하여 본인 확인 및 책상 정돈을 하여야 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끝나는 시간

 

정식적으로 수능 시험이 최종적으로 끝나는 시간은 5교시의 제2외국어/한문 시험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5시 45분입니다. 

하지만 한국사 영역까지가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머지 영역의 선택 여부에 따라 시험시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교시는 14시 50분을 시작으로 한국사 시험이 30분간 치뤄집니다. 한국사 영역의 문답지 회수 및 탐구 문답지 배부가 15시 20분부터 15시 35분까지 15분에 걸쳐 이뤄집니다. 그 후  15시 35분부터 탐구 1과목의 시험시간 30분, 문제지 회수 2분, 탐구 2과목 30분씩 시간이 분배되어 4교시가 16시 37분에 끝이 납니다.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을 볼 때에는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는 문제지를 한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하며, 나머지 문제지는 봉투에 넣어 바닥에 놓아야 합니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탐국영역의 과목과 순서는 수험표와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혹여라도 실수하시기 전에 수험표와 스티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교시 시험일정​
  • 한국사: 14:50 ~ 15:20(30분)
  • 한국사 문답지 회수/탐구 문답지 배부: 15:20 ~ 15:35(15분)
  • 탐구 1과목: 15:35 ~ 16:05(30분)
  • 탐구 문제지 회수: 16:05 ~ 16:07(2분)
  • 탐구 2과목: 16:07 ~ 16:37(30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시험은 응시하지 않거나 시험을 포기하여도 무방합니다. 수험생 본인의 대입 전략에 맞추어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4교시 탐구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에는 한국사 영역 종료 후에 대기실로 이동하여 4교시 시험이 끝날 때까지 대기합니다. 

 

 

2024학년도 수능 5교시 미응시자 퇴실시간

 

수능 시험이 공식적인 시험시간으로는 17시45분에 종료되기는 하나, 수험생들에 따라 탐구영역의 선택여부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을 선택하지 않아 5교시 시험에 미응시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4교시가 끝나고 본인이 선택한 최종 교시의 시험이 끝나면 시험관리본부에서 답안지 이상 유무(답안지 인적사항 및 필적확인란 등) 확인이 완료된 후에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4교시의 한국사영역으로 선택한 영역 시험이 모두 끝난 수험생의 경우에는 대기실로 이동한 후에 감독관에게 확인을 받고 귀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능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제가 어렸을 때 보았던 수능이 기억이 납니다. 수능을 본지 10년이 지나 이제는 추억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 때는 수능이 정말 인생의 전부였고, 수능으로 인생의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서 매우 긴장하면서 시험을 치뤘던 기억입니다. 분명 수능이 매우 중요한 시험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능시험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느낄 수 있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 했던 노력과 이후 제가 하나하나 선택하면서 경험하고 책임지는 모든 것들이 인생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내일 수능을 치루시는 수험생분들은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하셔서 최선을 다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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