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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집에서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있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도 요즘 교통비가 올라서 한달에 꽤 많은 교통비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출퇴근에 사용되는 교통비가 은근히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시죠? 

 

 

이런 분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내년 1월부터 매달 6만 5천원만 지불하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 자전거까지 대부분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시범 출시한다고 합니다. 

 

 

기후교통카드 교통별 조건

 

서울을 다니는 거의 대부분의 지하철이 사용가능하나, 분당선은 제외되었습니다. 신분당선의 경우에는 다른 노선과는 달리 기본요금이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버스의 경우에는 서울지역 내의 시내, 마을버스만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경기, 인천 등의 타지역 버스 및 광역버스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타지역으로의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사용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다른 교통카드들과는 달리 이번에는 따릉이가 포함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혜택이다보니 서울시에서만 사용하는 자전거 따릉이에도 혜택을 부여한 것 같습니다. 

 

  • 버스 : 서울시내의 노선면허를 가진 버스만 적용 (광역버스 제외)
  • 지하철 : 서울 지하철 1~9호선,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전, 신림선 가능 (신분당선 제외)
  • 따릉이 : 1시간 이용권 무제한 사용

 

 

기후동행카드 기업 혜택

 

이번 기후동행카드의 특별한 점은 기업혜택 있다는 것입니다. 1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기업에서 일괄 구매 후 직원들에게 배부할 경우 추후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 비용은 기업적 측면에서 직원들에게 복지제공과 동시에 비용처리를 통해 추후 아주조금이라도 세제적인 측면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후동행카드 특징

 

이제까지 교통 부분에서는 지하철 정기권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또한 이용 횟수에 제한이 없고, 사후 환급 과정도 필요없기 때문에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기간

 

  • 2024년 1월 ~ 2024년 5월

아직 구체적인 신청방법 및 이용방법이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시범사용이 1월인만큼 곧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본격 적용은 시범운영 이후에 논의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사용

 

1) 실물 카드는 최초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후 매월 6만 5천원만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실물카드 외에도 2)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성을 더 했습니다. 

 

 

 

 

 

참고 : 2023년 대중교통 인상 금액

 

<버스 >

2023년 8월 12일(토)부터 시행

  • 간·지선 버스 :    300원 인상     |   현행 1,200원 → 인상시 1,500원 
  • 순환·차등버스 :  300원 인상    |   현행 1,100원 → 인상시 1,400원
  • 광역버스 :          700원 인상     |   현행 2,300원 → 인상시 3,000원
  • 마을버스 :          300원 인상     |   현행 900 → 인상시 1,200원
  • 심야버스  :         350원 인상     |   현행 2,150 → 인상시 2,500원

 

 

<지하철>

*2023년 10월 7일(토)부터 적용

  • 1차(23년*) :           150원 인상     |      현행 1,250원  → 인상시 1,400원
  • 2차(24년 하반기) : 150원 인상     |      현행 1,400원 → 인상시 1,550원

 

 

 

<참고할 포스팅 :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 신청 사용법, 마일리지 적립 정보

서울에 살면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것보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출퇴근을 위해서는 자차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cherishown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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