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노후대비를 위한 개인연금저축펀드 종목 중에 가장 접근하기 쉬운 분야가 바로 배당 관련 ETF라고 생각합니다. 배당금도 챙기면서 복리로 투자까지하면 미래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 마련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배당 관련 EFT 중 KBSTAR 미국 S&P500 ETF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목 차 >
- KBSTAR 미국 S&P500 ETF 투자포인트
- KBSTAR 미국 S&P500 ETF 분석
- KBSTAR 미국 S&P500 ETF 수익률
- S&P500 인덱스 현황
KBSTAR 미국 S&P500(379780) 투자포인트
해당 펀드는 기업의 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 다양한 요인을 감안하여 선정한 5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인 'S&P500 Index'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 주식시장의 약 80%를 커버하는 미국 대표 종합지수이기 때문에 우상향 및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S&P500 ETF 중 최저수준의 보수료를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더욱 유리합니다. 환노출형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손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환율이 다시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조금 부족하더라도 환헷지를 통해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
- 실물 운용, 환노출상품으로 개인·퇴직연금 편입 가능
KBSTAR 미국 S&P500(379780) 분석
S&P500 지수는 뉴욕상업거래소(NYSE), 나스닥증권거래소(NASDAQ) 등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 등을 고려하여 선별된 500 종목을 대상으로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미국 대표 주가지수 입니다.
KBSTAR 미국 S&P500 ETF는 기초지수인 ‘S&P500 지수의 원화환산지수(환헤지 안함)’의 수익률과 유사한 수익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상장지수투자신탁으로, 기초지수를 완전 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KBSTAR 미국 S&P500 ETF는 꽤 큰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는 종목입니다. 2023.9.14 기준 시가총액이 2,249억원으로 상당히 높은 금액입니다.
차트를 간단하게 살펴보시면, 등락폭이 꽤나 있습니다. 상장일에 9,836원으로 최저가로 시작했으나 최근들어서는 최고가인 13,145원을 찍으며 큰 방향에서는 우상향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큰 폭의 하락이 있어 변동성도 큰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3.09.13 기준)
- 운용보수 : 0.021%
- 20일평균 거래량 / 거래대금 : 83,830주 1,084백만원
- 시가총액 :2,242억원
- 상장일 : 2021.04.09
- 운용회사 : 케이비자산운용(주)
KBSTAR 미국 S&P500 ETF 수익률
해당 펀드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최근들어 괜찮은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올해 초에는 코스피지수의 수익률과 엇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4월쯤부터 해당 펀드의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상대수익률을 보면 2022년 말에는 코스피 지수와는 반대로 마이너스의 상대수익률을 보여주었으나, 점점 회복하여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 보다 현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잠깐의 하락이 있긴하였지만 개인연금저축펀드는 워낙 초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등락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리밸런싱을 해준다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펀드도 아직 상장한지 2년이 조금 넘은 펀드이기 때문에 이제서야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 활발한 거래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관심있게 꾸준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S&P 500 인덱스 현황
산업별 비중을 살펴보면,
IT가 28.2%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아무래도 APPLE이 시가총액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S&P500에서 IT 업종의 비중도 같이 높은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우 세계적인 IT 강국이기 때문에 Apple 외에도 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등으로 인해 IT 비중이 높습니다.
그 다음 높은 산업은 의료 분야로 13.2%를 차지합니다. 이 부분이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헬스케어, 제약 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는 있지만, 미국이 자본주의의 나라인 만큼 금융이나 에너지 산업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의료부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상위10대종목을 살펴보면,
역시나 Apple이 7.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가 6.5%로를 차지하며 Apple 과 큰 비중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이어서 아마존, 엔비디아, 알파벳그룹이 순위를 따르고 있습니다. 역시나 상위 10대 종목 중 5개 종목이 IT산업으로 미국은 역시 세계 IT 를 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별종목으로도 매력적인 종목들이지만, 이렇게 인덱스펀드를 통해 투자하게 되면 보다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등락폭이 큰 테슬라의 경우에도 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어 변동성을 조금 낮추면서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본 포스팅은 매매추천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